동티모르 파병 용사 모임

2008년 6월 28일
동티모르에서 같이 파병생활을 했던 용사들의 모임이 있었다.
전라도 광주에서도 올라온 용사도 있었기에 서울에 있는 용사들은 참석을 안할수가 없었다.
( 그래도 바쁜 사람들은 못왔다는거^^ )

1년에 한두번 보기기 힘든 사람들이지만.. 오랜만에 만나도 몇일전에 본것같은 친근감은 여전했다.
파병당시엔 미우나 고우나 항상 붙어있고 같이자고 했던 사람들...

좋은 인연이면서 특별한 인연이다.

파병당시 내가 왕고(파병 당시 최고 고참)였기에 이모임에서도 내가 왕고의 역활을 해주길 바라는것 같다.

밖에서는 다 같은 사회인이야 얘들아;;

정기적인 모임 일정을 정해서 그날짜에 시간되는 사람들끼리라도 모여서 이 인연을 계속 이어가야 할것같다.


  나름데로 전투파병이었으니 (피는 보지 않았지만^^) 피를 나눈 전우이지 않는가..

연락이 안되는 녀석, 외국에 나가있는 녀석 등등.. 다함께 모임에서 만났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며...

RokBatt 8th 아리아리!!